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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아름다워라-광주매일 칼럼
밝은안과21병원 0건 2194 2003-03-02사람의 인격과 심성에 제일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초등학교 시절이다.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제도교육에 적응해야 할 시기다. 사람이 나서 처음 대하는 인생의 첫 훈련장인 셈이다. 거기서 만나고 함께 부대끼는 사람들의 인생관과 지도방식은 훗날 인격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인기리에 방영되는 한 TV프로그램을 보자. 성공한 사람이 보고싶은 사람을 찾는 모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이 찾는 대상은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초등학교시절 은사를 많은 찾는 이유는 어렸을 때의 가르침이 가장 깊게 남아서이지 않을까. 초등학교 3학년때의 일이다. 우리학교 뒤쪽은 미나리밭과 논 야산이 쭉 이어진 전형적인 시골이었다. 어느날 오전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은 오후 수업을 학교 근처의 농가에서 일손을 돕는 것으로 대신했다. 돕는다치더라도 고사리 손으로 얼마만큼 도울 수 있었을까. 그러나 우리들은 열심히 일했던 기억이 난다. 마치 우애깊은 형제가 서로의 쌀가마니를 밤중에 몰래 옮겨놓았다는 전래동화의 한 구절처럼. 우리 선생님은 참 현명한 분이셨던 것같다. 우리들에게 농사일을 돕게 하는데서 그치지 않았다. 일이 끝난후 근처 야트막한 산등성이에 올랐다. 그리고 방금 전에 일을 했던 들녘을 바라보며 소감과 미래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게 했다. 한사람씩 발표가 시작됐다. 내 순서가 오기까지 발딱거리고 쿵쾅쿵쾅 망치질을 해대는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꽤 애를 먹었다. 드디어 나의 차례가 왔다. "힘든일이었지만 즐겁고 기뻤다. 앞으로도 남을 돌아보는 삶을 살고 싶다"는 요지의 말을 간신히 했던 것 같다. 힘든 일을 하고 나서의 성취감, 뿌듯함 같은 것으로 충만했었고 봉사의 기쁨을 어렴풋이 느꼈던 것으로 기억된다. 어느덧 중년의 나이, 인생에 있어 가치있는 일이란 무엇인가 되뇌어본다. 아무래도 자신을 희생하고 남을 돕는 봉사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진정한 봉사란? 자신의 사사로운 목적을 위한 봉사는 결코 아니다. 남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며 노력하는 삶, 그것이야말로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지난주 있었던 일이다. 우리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들렀다가 수십명의 여리고 맑은 아기들을 보았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기천사들을 안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보육사들의 모습을 보며 과연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를 되물어졌다.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는 그들의 삶에 한없는 존경과 격려를 보냈지만 나 역시 그들을 좇아 그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저 깊은 곳에서부터 꿈틀거렸다.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 않고 베푸는 삶, 이기적인 욕심도 없이 봉사하는 삶은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준다는 사실을 간접 확인했다. 더불어 그 길이 내가 가야할 목표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혹여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봉사자분들께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봉사, 그것은 아름다운 삶이므로. 광주매일 200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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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병을 알리는 증상들-사랑방신문
밝은안과21병원 0건 2137 2003-02-22“팔 다리 없이는 살아도 눈이 안 보이고는 못 살 것 같아요.” 진료 중에 한 환자가 눈이 참 중요하다며 한 말이다. 우리 신체 중에 중요하지 않은 곳이 어디 있을까마는 눈은 한번 나빠지면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만큼 소중하다. 그런 우리가 가끔은 눈의 소중함을 잊고 살 때가 많다. 이상증세가 느껴져도 꾹 참고 견디거나 좀 있으면 나아지겠지 하는 안일함이 때로는 큰 병으로 이어질 때도 있다. 눈에 생기는 병도 다른 병들과 마찬가지로 신호를 보내오는데 이때 적절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우선 제일 흔한 증상이 이물감이다. 눈에 무엇이 들어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대부분 무리한 근거리 작업을 했거나 건조한 곳에 오래있어 각막표면에 손상을 입은 것이다. 이물감이 계속되면 안과를 찾아야 한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눈물이 계속 흐를 때가 있다. 이때는 눈물의 분비가 과다한 경우와 눈물이 내려가는 길이 막힌 경우다. 눈물의 분비가 과다해서 눈물이 나는 경우는 각막염 등 눈에 병이 있을 때이고 대부분은 눈물이 내려가는 길이 막혔기 때문에 눈물이 흐른다고 보면 된다. 이런 경우 눈물길을 뚫는 수술을 해야 한다. 다음으로 흔한 것이 눈곱이다. 눈곱은 정상인 눈에도 약간씩 있지만 고름같이 심하게 나오는 경우는 결막에 염증이 있다는 뜻일 수 있다. 결막 뿐 아니라 각막이나 눈물주머니의 염증인 경우도 많고 속눈썹에 의한 자극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눈곱이 심하면 시력이 좋더라도 정확한 진단을 해봐야 한다. 눈이 가려운 것도 흔한 증상이다. 독서를 오랫동안 했을 때나 건조한 곳에 오래 있어서 눈이 건조해졌을 때, 머리염색이나 눈썹문신으로 눈에 자극을 준 경우, 그리고 눈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겼을 때 눈이 가려울 수 있다. 이럴 때는 가렵다고 눈을 비비지 말고 찬찜질을 하거나 인공누액을 넣어준다. 또 콘택트렌즈 알레르기 때문에 눈이 가려운 경우는 콘택트렌즈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김재봉 밝은안과21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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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가 필요없는 백내장 수술법 도입-무등일보
밝은안과21병원 0건 2237 2003-02-20혼탁해진 수정체를 깨끗한 인공수정체로 대체해 맑은 시야를 회복시켜주는 백내장 수술. 백내장 수술로 먼 곳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했다면 가까운 곳을 보기 위해서는 돋보기를 써야 하는 단점을 보완한 백내장 수술법이 나왔다. 광주 밝은안과21은 사람의 눈처럼 가까운 곳과 먼 곳을 조절해가며 볼 수 있도록 조절력을 보완한 ‘1CU’인공수정체(Accommodative 1CU)를 삽입하는 백내장 수술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사람의 수정체는 조절력을 가지고 있는데 인공수정체는 이 조절력이 없다”며 “이번에 새로 개발된 인공수정체는 자연 수정체처럼 조절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한 특수 수정체로 백내장 수술후 돋보기 안경없이도 가까운 곳을 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새로운 인공수정체는 일반 렌즈 모양에 네 개의 신축성있는 촉수(haptic)를 추가, 가까운 곳이나 먼 곳을 볼 때 전·후진하는 자연수정체의 조절기능을 대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수정체는 최대한 자연 수정체의 기능을 대신하는 방향으로 고안된 만큼 백내장을 앓고 있는 젊은 층에게 매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등일보 200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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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없이 가까운 곳 본다-호남신문
밝은안과21병원 0건 2197 2003-02-20혼탁해진 수정체를 깨끗한 인공수정체로 대체해 맑은 시야를 회복시켜주는 백내장 수술. 백내장 수술로 먼 곳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했다면 가까운 곳을 보기 위해서는 돋보기를 써야 하는 단점을 보완한 백내장 수술법이 나왔다. 19일 광주밝은안과21에 따르면 사람의 눈처럼 가까운 곳과 먼 곳을 조절해가며 볼 수 있도록 조절력을 보완한 "1CU"인공수정체(Accommodative 1CU) 를 삽입하는 백내장 수술을 도입했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사람의 수정체는 조절력을 가지고 있는데 인공수정체는 이 조절력이 없다"며 "이번에 새로 개발된 인공수정체는 자연 수정체처럼 조절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한 특수 수정체로 백내장 수술후 돋보기 안경없이도 가까운 곳을 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원장은 또 "새로운 인공수정체는 일반 렌즈 모양에 네개의 신축성있는 촉수(haptic)를 추가, 가까운 곳이나 먼 곳을 볼때 전후진하는 자연수정체의 조절기능을 대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원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수정체는 최대한 자연 수정체의 기능을 대신하는 방향으로 고안된 만큼 백내장을 앓고 있는 젊은 층에게 매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희 기자 hebela@honam.net 호남신문 20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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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필요없는 백내장 수술 도입-광주타임스
밝은안과21병원 0건 2396 2003-02-20밝은안과21은 사람의 눈처럼 가까운 곳과 먼 곳을 조절해가며 볼 수 있도록 조절력을 보완한 "1CU"인공수정체(Accommodative 1CU)를 삽입하는 백내장 수술을 호남지역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이번에 새로 개발된 인공수정체는 자연 수정체처럼 조절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일반 렌즈 모양에 네개의 신축성있는 촉수(haptic)를 추가한 것으로 백내장 수술후 돋보기 안경없이도 가까운 곳을 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인공수정체는 조절능력이 있는 40~50대의 비교적 젊은 층에게 효과적이며 인공수정체의 값이 일반렌즈에 비해 5배가량 비싼것이 단점이다. 수술후 합병증은 가벼운 안내염증 정도이며 기타 합병증은 발견되지 않았다. /최정숙 기자 che@kjtimes.co.kr 광주타임스 20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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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수정체 -사랑방신문
밝은안과21병원 0건 2318 2003-02-15백내장 수술로 먼 곳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했다면 가까운 곳을 보기 위해서는 돋보기를 써야 한다. 인공수정체는 사람의 눈처럼 가까운 곳과 먼 곳을 조절해 가며 볼 수 없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을 선택하면 다른 쪽은 포기를 해야 하는 것이다. 대부분 먼 곳을 잘 볼 수 있게 하면서 근거리 작업을 할 때는 돋보기의 도움을 빌리곤 한다. 그러나 의학기술의 발전은 참으로 눈부시다. 사람의 눈처럼 조절기능을 대신할 수 있도록 특수한 장치가 고안 돼 먼 곳과 가까운 곳을 조절해가며 볼 수 있는 인공수정체가 개발된 것이다. 새로운 인공수정체는 일반 렌즈 모양에 네 개의 신축성있는 촉수(haptic)를 추가, 가까운 곳이나 먼 곳을 볼 때 전·후진하는 자연수정체의 조절기능을 대신하도록 설계돼 있다. 자연수정체는 ‘모양소대’라는 근육에 의해 앞뒤로 움직이며 초점을 맞추게 되는데 인공수정체도 이 같은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환자가 먼 거리를 볼 때는 일반적인 인공수정체처럼 원래의 위치에 있고 그 효과가 같지만 가까운 곳을 보고자 할 때 이 인공수정체가 이동해 가까운 곳의 초점을 맞춰준다. 이 인공수정체는 이미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2천명이 넘는 환자에게 시술, 부작용 없이 시력이 호전됐으며 지난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승인도 받았다. 그러나 백내장을 앓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조절력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어야 하는데 조절능력이 아예 퇴화해버린 70~80대의 노인은 효과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백내장이 빨리 찾아온 30~50대의 비교적 젊은 층에게 효과적이다. 또 인공수정체의 값이 일반 렌즈에 비해 5배가량 비싼 것이 단점이다. 수술후 합병증은 가벼운 안내염증 정도가 보고됐는데 스테로이드제로 치유 가능하며 기타 합병증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술방법은 일반 백내장 수술과 동일하다. 김재봉 밝은안과21 원장 -사랑방신문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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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의 눈관리-사랑방신문
밝은안과21병원 0건 2761 2003-02-12라식이 대중화되다보니 임산부들도 간혹 라식수술을 받고 싶다고 물어오곤 한다. 임신을 하면 라식을 할 수 없는지, 또 출산 후 얼마나 지난 다음에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원칙적으로 임산부에게는 라식을 시행하지 않는다. 임신을 하면 엄마의 몸이 뱃속의 아기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기르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변하게 되는데 이러한 엄마 몸의 변화는 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변화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임신 중에는 몸의 수분과 호르몬 등의 변화로 인해 각막의 굴절력이 변할 수 있다. 즉 임신 전에는 시력이 좋았는데 임신하고 나서는 안경을 끼어야 잘 보인다든지 잘 맞던 안경이 임신하고 나서 잘 맞지 않는다든지 할 수 있다. 임신으로 인한 안경도수의 변화는 수 주 동안의 산후조리 기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회복될 수 있다. 시력저하가 심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거나 직업상 좋은 시력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안경을 새로 맞추지 않고 기다렸다가 산후조리가 끝나도 회복되지 않으면 그때 가서 안경을 맞춰도 된다. 또 다른 눈의 변화는 눈 조절력의 감소이다. 임신 후 독서나 신문을 읽기가 힘들어 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역시 출산 후 대개는 다시 원상태로 회복된다. 임신 중에는 또 각막이 약간 붓고 각막의 감각이 떨어질 수 있는데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던 사람은 각막의 손상과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렌즈를 끼지 않는 게 좋다. 안약도 신경을 써야 한다. 눈에 점안하는 안약의 경우에는 복용하거나 주사에 의해 약을 투여하는 것보다는 안전해 짧은 기간 저농도로 사용하는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환자의 임의로 장기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의사와 상의해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눈 질환 중에는 임신 중에 잘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엄마와 뱃속의 아기를 위해서도 엄마는 눈 관리에 주의를 해야 한다. 라식 등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출산후 1개월이 지난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지만 임신을 계획한 상태라도 현재 임신하지 않았다면 수술은 상관없다. 김재봉 밝은안과21 원장 -사랑방신문 안과칼럼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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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사랑방신문
밝은안과21병원 0건 2264 2003-01-25눈이 뻑뻑하다, 가렵다, 빨갛게 핏줄이 선다, 이물감이 심하다…. 소프트렌즈를 10년 정도 끼고 생활한 사람의 대부분은 이런 불편을 호소한다. 소프트렌즈는 안구에 착 달라붙는 착용감이 좋은 대신 먼지나 이물질 등이 붙어 오염되기 쉽고 또 눈이 건조해지면 각막에 달라붙어 상피세포가 떨어지는 박리를 일으킬 수 있다. 렌즈가 남긴 상처부위에 세균이 침투해 결막염이 만성화될 수도 있고 이러면 눈이 심하게 가렵고 이물감 또한 많이 느껴진다. 눈이 빨갛게 되는 충혈도 콘택트렌즈가 원인일 때가 많다. 우리 눈동자에는 혈관이 없어 공기로부터 직접 산소를 얻는데 소프트렌즈는 아무리 산소 투과율이 좋아도 맨눈의 절반 정도밖에 산소를 통과시키지 못한다. 때문에 눈이 자주 충혈 되는 것은 우리 눈이 “산소를 달라”고 호소하는 표시이다. 그런데 렌즈를 끼고 잠을 잔다면 산소투과율은 10~20%대로 떨어지고 이런 일이 반복되었을 때 간혹 각막에 혈관이 크게 자라기도 하며 때로는 각막세포가 죽어 각막두께가 얇아지기도 한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이 되면 훗날 라식수술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콘택트렌즈로 인한 이런 고통을 겪지 않으려면 렌즈를 하루 8시간 이상 끼지 않아야 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는 수밖에 없다. 세척과 헹굼을 모두 겸한 다기능 세척액보다 소독과 보존액을 따로 쓰는 것이 좋다. 또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선 렌즈를 빼야 한다. 물에 의해 렌즈가 오염돼 안질환에 걸릴 수 있고 온도변화가 심해 눈에 자극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렌즈를 낀 채 자면 렌즈에 단백질이 끼기 때문에 눈병에 걸릴 위험이 7배나 높아지고 세척과 소독을 게을리 할 경우에도 그렇다. 유효기간을 넘기는 것도 마찬가지로 좋지 않다. 인공누액을 빌려 쓰는 것은 바이러스를 나누는 행위나 마찬가지다. 어쨌든 렌즈 착용 중에 눈이 심하게 뻑뻑하고, 사물이 흐려 보이고 충혈 되고 통증이 있으면 즉시 렌즈를 뺀 후 렌즈를 가지고 안과를 방문, 렌즈와 눈의 상태 모두를 확인받고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김재봉 밝은안과21원장 -사랑방신문 리더스페이지 안과상담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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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떠올리면… 광주매일 칼럼
밝은안과21병원 0건 2133 2003-01-25가끔 생각나고 보고픈 사람들이 있다. 좋았던 기억들과 슬픔을 준 사람들이, 잊고 지내다 문득 문득 생각이 나면 하던 일을 멈추고 그때의 시간들을 추억하느라 상념의 세계로 빠져든다. 아련하게 떠오르는 여러 사람중에 이름만 불러도 진한 아픔과 그리움이 밀려오는 사람이 있다. 그이름 어머니. 우리의 어머니들은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봉건적인 지아비 문화에서 온갖 차별을 다 받았지만 그것을 견뎌내는 힘은 바로 자식들이었다. 끊임없는 희생이 그래도 견딜만 했던 것은 내 자식이 있기 때문이이었고 자식은 어머니들의 유일한 낙이자 희망이었다. 우리 어머니도 한국의 전통적인 어머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처녀때 유일하게 만난 남자, 아버지와의 결혼 그리고 학자의 길을 걸어가시는 아버지와 네남매 뒷바라지에 새벽부터 자정까지 종종 걸음을 쳐야 하는 삶을 살아야 했다. 내가 중학교 3학년이 되던 해까지 근 15년 세월동안 생업을 위해 작은 가게를 운영했던 어머니의 삶이 얼마나 고단했을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짐작하리라. 그분의 생애에서 제일 행복했던 시기는 조그마한 집을 사서 이사한 때였다. 내 집이 생기자 고단한 가게일도 그만두었고 평범한 아낙네로서 가장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그런 작은 행복도 잠시, 어머니는 그후 20년이 넘도록 병마와 싸우고 계시다. 1년이면 수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삶의 끈을 가느다랗게 이어가고 있다. 인생의 황금기를 병상에서 보내신 어머니. 그렇게 자랑으로 여기던 아들의 결혼식도 참석하지 못하고 아버지 편에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대신해야 했다. 신혼 첫날밤 행복으로 들떠야 하는 게 너무도 당연하지만 나는 누워계신 어머니가 보낸 편지를 읽으며 한없이 울 수밖에 없었다. 그런 어머니가 지난해에는 생사의 기로에 섰었다. 10개월을 병원에 누워계시다 산소호흡기를 달고 3개월을 보냈다. 날마다 의사는 “오늘이 고비"라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나는 포기할 수 없었다. 아직은 어머니 얼굴을 더 보고 싶고, 더 봐야 하고, 또 이대로 보내드릴 수는 없었다. 다행히 어머니는 기적적으로 소생해 지금 재활 치료를 받고 계신다. 비록 내 얘기를 알아듣지 못하고 엉뚱한 이야기만 하셔도 어머니가 곁에 살아계신 것만으로도 지금은 행복하다. 그래서인지 어머니 연배의 노인들을 보면 나는 한없이 약한 의사가 돼버린다. 간혹 수술비가 비싸다고 하면 깎아 줄 수밖에 없고 돈이 없다고 하면 그냥 보아 드릴 수 밖에 없다. 그분들의 얼굴에서 내 어머니 얼굴이 겹쳐 떠오르기 때문이다. 광주매일 200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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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장]시력이상 치료, 방학이 최적기-kbs뉴스
밝은안과21병원 0건 2241 2003-01-24kbs뉴스에 밝은안과21이 출연했습니다. -------------- ⊙앵커: 학교다닐 때는 바쁜 일정 때문에 쉽게 할 수 없었던 일들이 방학이 좋은 기회입니다. 약시나 사시 등 시력이상으로 불편한 어린이들에게 방학은 치료의 최적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충고입니다. 김정환 기자입니다. ⊙기자: 방학인 요즘 이 안과 환자 가운데 절반이 어린이 환자입니다. 근시환자가 80% 정도로 가장 많고 약시환자가 다음으로 많습니다. ⊙나혜경(약시 어린이 보호자): 텔레비전 볼 때 인상을 찡그리고 그러니까 뭘 볼 때 뚜렷하게 눈 크게 안 뜨고 인상을 찡그리면서 보더라고요. ⊙기자: 약시는 두 눈의 시력차가 많이 날 때 나타나기 쉽습니다. 약시를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한 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해도 시력장애를 교정하기 어렵습니다. ⊙김재봉(밝은안과21 전문의): 만 10세 넘어서 발견된 약시는 일반적으로 치료가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전에 발견해 주는 것이 치료할 수 있고 또 치료를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자: 회복기간이 한 달 정도 걸리는 사시교정수술도 방학이 적기입니다. 사시 때문에 놀림을 받게 되면 인격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사춘기 이전에 교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학기간 동안 근시 등 시력에 이상을 주는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종대(밝은안과21 전문의): 공부하는 습관이 잘못되어 있으면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피로해지면 또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지죠. 시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자: TV나 컴퓨터 모니터는 눈높이보다 조금 아래에 두는 것이 좋고 장시간 들여다보지 않는 것이 근시예방에 좋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