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증상 없는 녹내장, 조기진단이 중요!”
녹내장은 많이 진행되어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스스로 알 수가 없습니다.
녹내장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 회복될 수 없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해서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녹내장은 당뇨, 고혈압처럼 평생에 걸쳐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큼 신중한 진단을 필요로 합니다.
녹내장의 진단은 어렵습니다.
녹내장 치료에서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함에도 지금도 말기에서야 진단을 받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개방각 녹내장의 경우 초·중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고, 동양인에게는 정상안압 녹내장이 가장 많기 때문에 증상과 안압만으로 녹내장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녹내장 진단은 안압은 물론 시신경 손상 유무와 이로 인해 보이는 시야를 포함한 다양한 검사를 통해 판단합니다.
때문에 이러한 여건을 갖춘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초기 녹내장의 경우 정확한 판독을 위해 경험 많은 녹내장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녹내장 검사과정
녹내장 진단을 위해서는 아래 검사를 필수로 하며,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압 검사
눈 안의 압력을 측정합니다. - 전안부 검사
각막, 홍채 등 전안부 상태를 확인하고 염증 유무를 살펴 이차 녹내장을 감별합니다. - 전방각경 검사
눈 안의 방수가 흐르는 길이 열려있는지, 좁아져있지는 않은지를 확인합니다. - 신경 및 신경섬유층 검사
시신경 유두의 패임과 그 부위의 신경섬유층 결손을 관찰합니다. - 시야검사
녹내장으로 손상된 시야의 정도를 평가합니다.
우수한 검사 장비
본원에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주로 대학병원에서 보유하는 우수한 장비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신 시스템을 통한 검사 당일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녹내장 전문의의 정확한 판독을 통해 진단 및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를 제공합니다.

캐논 하이브리드 디지털 안저 카메라
캐논(Canon)의 ‘CX-1 하이브리드 산동/무산동 디지털 안저 카메라
(Hybrid Mydriatic/Non-Mydriatic Digital Retinal Camera)’가
미국 FDA로부터 연조직 절개용 보건 허가(510 K Clearance)를 받은 기계입니다.
원터치로 스위치를 산동, 무산동으로 자동 전환할 수 있으며,
수 초 내에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여러 테스트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산동과 무산동 모드 어느 쪽을 선택하든, 원샷 FAF(Fundus Autofluorescence) 사진 촬영 역시 가능합니다.
의료용 캐논 EOS 카메라 이미지 프로세싱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최고 1500만 화소를 제공합니다.
CX-1은 세밀하고, 선명한 진단 이미지를 즉시 제공하며, 비산동, FAF, 컬러, 레드-프리,
코발트, 형광 혈관 촬영술 등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시야 검사기 (HFA 740i)
녹내장과 같은 안과질환, 중추신경계 질환의 진단 및 감별 장비 시야 검사, 시야 측정장치로서 피검사자가 쉽게 검사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녹내장과 같은 안과질환, 중추신경계 질환의 진단 및 감별 그리고 경과 관찰이 용이한 검사장비로 시야검사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으며 특히, 녹내장의 진단, 치료 및 판정에 중요한 검사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자각증상이 없는 녹내장, 망막 질환의 시신경손상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Heidelberg Spectralis OCT
본 장비는 망막 및 맥락막, 망막색소상피층 등을 빛의 간섭현상을 이용하여
단층(절단면)을 촬영하여 망막의 전반적인 질환을 추적 관찰하는데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기존의 Time Domain 방식은 초당 약 500회의 A-Scan을 질환부위의 단층이미지를
획득하였다면 Fourier방식을 이용한 Spectral Domain OCT는 초당 40,000번의 A-Scan을 시행하므로
이미지의 수진이 월등하게 높아져 망막 10개층의 각 조직의 구분이 명확해져 이전에 비해 망막층 및
시신경 조직의 질환의 진행과정은 물론 초기 증상도 진단 가능한 획기적인 진단장비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 장비는 유일하게 Eye Tracking(안구움직임 추적장치)을 위해 Dual Beam을 사용함으로써,
환자 중 약시나 백내장, 망막, 녹내장 환자가 전방 주시에 잘 적응하지 못하더라도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OCT검사가 이루어 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